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 리뷰

리에짱 2024. 12. 11. 21:10

벌써 7기까지 오고 책은 이미 완결이 나버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그래서 한 번 더 보게 되었는데, 언제 봐도 히어로 애니나 성장 애니는 질리지않고 재밌는 것 같아요. 이 기회에 1기부터 차례대로 보고 있는데 역시나 재밌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는 일본에서 2017년 3월 25일 선방영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체육대회, 히어로 킬러 ‘스테인’ 과 빌런 연합의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이번 에피소드 들에서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실력을 테스트하는 중요한 장면들이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토도로키 쇼토가 자신의 아버지와의 갈등을 극복하려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역시 이 모습을 끄집어낸 것 또한 주인공인 미도리아 이즈쿠입니다. 1기에서는 학생들의 캐릭터를 조금씩 보여주었다면 2기는 캐릭터들을 하나씩 좀 더 깊이 볼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전체의 핵심적인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편이기도 합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 리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나히아 줄거리 리뷰 정리


1기 마지막에서 빌런에 대한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육대회를 강행하는 유에이 고등학교. 유에이 고등학교에 체육대회는 TV에 실시간으로 방영이 될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행사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측에서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체육대회를 강행하게 됩니다.

이 체육 대회에서 올마이트는 미도리아 이즈쿠한테 “ 네가 왔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길 바란다 “ 라는 어마어마한 부담을 안겨줍니다. 그만큼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하라는 이야기 같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빌런 습격으로 이슈가 되었던 A반 전체를 학교 학생들의 관심을 이미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부담감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나히아 줄거리 리뷰 정리


1라운드는 바로 “ 장애물 경주 ” 입니다. 이 곳에서 A반 전체가 이미 다른 반 친구들과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확실히 실전이 있었던 사람들의 성장속도가 더 빠른 법인 것 같습니다. A반의 개성들을 조금씩 다른 각도로 보여주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와 동시에 미도리아 이즈쿠의 도전에 대한 큰 줄기도 빼먹지 않습니다.

역시 1라운드의 1,2등을 다투는 토도로키 쇼토와 바쿠고 카츠키. 이 부분에서 무조건 역전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풀어나갈지 너무 궁금할 정도로 뒤에 있던, 아니 꼴찌였던 미도리야 이즈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나히아 줄거리 리뷰 정리


올마이트에게서 물려받은 ‘원포올‘을 아직 완벽하게 다루지 못하는 미도리아 이즈쿠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1라운드를 차근차근 헤쳐나가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여기서도 모범생다운 면모를 많이 보여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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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전에 올마이트와 했던 이야기들이 부담이 됐을지는 몰라도 그 부담감 안에서 기지를 발휘한 것 같았던 체육대회 1라운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총동원해서 토도로키 쇼토와 바쿠고 카츠키를 앞지릅니다. 이 때 설마했는데 정말 기발한 방법으로 앞지르게 됩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나히아 줄거리 리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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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아 이즈쿠는 자신이 아직 한참 모자르다고 생각하지만, 이들은 이미 미도리야 이즈쿠가 상당히 대단한 인물로 인식하고 라이벌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애니 안에서는 아직 한참 모자른 이즈쿠의 모습이, 계속 다치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반 안에서 이즈쿠를 무시한다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솔직히 덕분에 반 전체의 목표의식이 더 뚜렷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나히아 줄거리 리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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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 1라운드 1등으로 들어오는 미도리야 이즈쿠. 세상에 너가 왔다는 걸 증명해보라는 올마이트에 부담감 100배의 말을 듣고도 해낸 이즈쿠와 그를 자랑스러워하는 올마이트. 순식간에 역전했을 때 저도 짜릿했습니다. 진짜 경기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모습을 빌런습격의 주동자 시가라키 토무라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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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트를 바라보며 해냈다! 라는 듯한 표정의 미도리야와의 교감도 뭔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2라운드 기마전, 1등의 배네핏을 왕창 받은 미도리야 이즈쿠는 모든 학생들의 표적이 됩니다. 왜냐면 1라운드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 베네핏을 빼앗아야 하는 기마전이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큰 점수차이에 누구든 1등의 머리띠만 뺏으면 통과를 할 수 있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의 표적이 되지만 그래도 잘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나히아 줄거리 리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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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토도로키에서 1등 머리띠를 빼앗기지만 도코야미의 기지로 무사히 통과합니다. 그리고 제 3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토도로키는 미도리야 이즈쿠와 올마이트의 관계에 뭔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도로키는 어렸을 때부터 히어로 2인자인 아버지  ‘앤데버‘의 욕심으로 인해 받았던 상처를 안고 있는 인물로 나옵니다. 앤데버는 항상 올마이트르 뛰어넘어야겠다는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이었기에 그 욕심으로 상처받은 토도로키는 아버지의 대한 복수심으로 자신의 왼손의 개성, 앤데버와 똑같은 개성인 화염을 쓰지 않은 채로 미도리야를 이길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합니다.

경기 전에 앤데버와 토도로키 쇼토와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앤데버는 자신의 아들을 그저 물건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방법을 모른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건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2기만 봤을 때는 정상에 대한 갈망만 있는 앤데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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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우라라카 오챠코와 바쿠코 카츠키의 대결도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단면적인 면만 보는 게 아니라 속까지 꿰뚫어봐주는 아이자와 쇼타 담임선생님의 말도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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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아니라, 히어로 대 히어로니까 누가 누군가를 봐준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이야기인 셈이죠. 그런 면에서 바쿠고도 행동은 참 폭력적이지만 올곧은 마음을 가졌다는 걸 볼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무시하지 않고 대등한 히어로라고 인정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던 바쿠고와 진심으로 열심히 해준 우라라카의 경기력도 너무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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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도리야만 아니면 솔직히 여기서 자꾸 로맨스를 넣고 싶었던 저입니다. 모든 힘을 다 쏟아부었던 우라라카 오챠코가 다시 한 번 힘을 내려는 장면에서 무리를 했는지 갑자기 쓰러집니다. 개인적인 마음에는 여기서 쓰러지는 타이밍에 탁! 바쿠고 카츠키가 우라라카는 받았으면 바로 로맨스 되는 건데 좀 아쉬웠지만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니 그냥 멀뚱 쳐다본 것도 인정은 합니다. 다만 저만의 욕심입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나히아 줄거리 리뷰 정리


그렇게 우라라카 오챠고와 바쿠고 카츠키의 경기가 끝나고 미도리야 이즈쿠와 토도로키 쇼타의 경기 전에 복도에서 앤데버와 미도리야가 만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앤베버는 왜 이렇게 복도를 어슬렁 어슬렁 거렸던 걸까요? 화장실을 그렇게나 많이 가는 걸까요? 올마이트와도 마주치고, 쇼토와도 마주쳐서 화나게 만들고 마지막으로 미도리야까지 만납니다. 이정도면 이 건물을 탐색하러 온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꼭 한마디씩 하는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엔데버의 말을 통해 3라운드 경기 전 토도로키와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쇼토를 위해 참지 않는 미도리야 이즈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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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올마이트로 표현하는 엔데버의 말에 ‘토도로키는 당신이 아니에요!‘ 라는 명언을 날려주고 경기에 임합니다. 아직 제어가 잘 되지 않아서 한 번 풀카울을 쓰고나면 너덜너덜해지는 미도리야. 그럼에도 토도로키에게서 뭔가 구해주고 싶었던 미도리야는 온 몸을 불사지릅니다. 실질적인 결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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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해제
화염을 쓰지 않음으로 엔데버라는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고 싶은 토도로키의 봉인을 해제해버렸습니다. 미도리야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무언가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진심이라서 일까요?

그 스토리가 없이도 이미 충분히 두 사람은 반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경기 자체만 봐도 너무 재밌습니다. 경기 중간에 서로에 대한 분석을 듣는 재미도 있습니다. 경기를 진행하면서 토도로키의 약간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미도리야. 그리다 무리하게 화염을 쓰지 않고 빙결만 사용하는 토도로키의 미세한 떨림을 발견합니다. 솔직히 토도로키를 구해주려는 그렇게 깊은 뜻은 없었던 것 같지만 누구의 힘도 아닌 너의 힘이지 않냐는 말에 토도로키는 순간 엔데버의 존재를 잊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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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단지 열받았던 걸까요? 모두 자신의 힘을 다 써서 진심으로 임하는 체육대회에서 자신의 힘을 모두 쓰지 않고 반만의 힘으로 자신을 이기겠다고 하는 토도로키를 보고 순간적으로 열받았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보고 있던 관객이 된 것처럼 미도리야의 무슨 속셈이었을까요? 우연히 자신의 말들이 토도로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린 것 같습니다.

“きみの力じゃないか?!“


아마 미도리아의 말이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토도로키의 본질적인 것, 오리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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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자신의 힘을 찾은 듯한 토도로키 쇼토의 이 멋진 얼굴은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어줍니다. 왼쪽의 힘을 절대 쓰지 않겠다던 토도로키가 화염을 씁니다. 구원이라는 거창한 이유는 역시 중학생의 머리에서 생각이 나진 않았겠죠? 하지만 이 때 두 사람의 미소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바로 찬물을 끼얹었던 엔데버때문에 약간 열받았지만 마이크가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더군요. “ 엔데버, 웬 갑자기 격려를..?” 눈치 없는 엔데버를 뒤로 하고 서로 진심으로 맞붙은 토도로키와 미도리야.

너무 강해서 선생님들이 반강제로 시합을 중단하면서 둘의 경기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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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오리진을 발견하고 그동안 엔데버를 향한 자신의 마음에 의심이 생긴 토도로키는 앞으로 해결해나가야할 일들이 많아보입니다. 이 부자지간의 집안문제를 풀어나가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은 전개입니다. 체육대회가 끝나고 직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방송된 체육대회를 바탕으로 히어로에게 지명된 사람만 갈 수 있는 것인데, 올마이트의 스승인 그랜 토리노의 지명을 받아 미도리야는 직장체험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그랜토리노는 올바이트의 힘을 물러준 선대 계승자 ‘시무라 나나‘ 의 친구이자 올마이트의 스승입니다. 계승에 관해 알고 있는 인물로 히어로로써는 유명하지 않지만 미도리야가 궁금하긴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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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미도리야는 약간의 실력향상을 이룹니다. 풀카울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이미지 메이킹과 사용법에 대한 감을 잡는 계기가 됩니다. 풀카울을 제어 못하던 미도리야가 그랜 토리노의 훈련으로 온몸에 5%의 힘만 사용할 수 있는 사용법을 연마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빌런 연합과 또 연결이 되는 사건을 맞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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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중간에 이이다 이 친형, 히어로 명 ‘잉게니움’이 히어로 킬러 ‘스테인’에게 당해 더이상 히어로 활동을 할 수 없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직장체험에서 그 사건이 일어났던 호스시에 직장체험을 신청해서 가게 됩니다. 히러오 킬러 ‘스테인’은 한 곳에 나타나면 적어도 4명의 히어로를 처단하기 때문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기에 또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역시나 등장한 ‘스테인‘을 목격하고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이이다는 감정적으로 빌런을 마주하게 됩니다. 자신과 심지어 친형까지 모욕하는 ’스테인’을 향한 분노로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해 허무하게 ‘스테인‘에게 당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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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의 개성 ‘응혈‘ 로 움직이지 못하는 이이다


그 때 마침, 신칸센을 타고 도쿄 인근으로 직장체험을 가는 중이었던 미도리야와 그랜 토리노. 호스시를 지나는 타이밍에 나타난 노우무( 빌런 습격때도 나타나서 이미 알고 있는 존재 ). 이이다가 위험에 빠졌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도리야는 이이다를 찾으러 갑니다. 스테인의 출몰지역을 위주로 골목을 찾아다니다가 이이다와 스테인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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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곤 A반 모두에게 본인의 위치를 송신해 구조요청을 하고 스테인과 대결을 합니다. 그렇게 근처에 있던 토도로키와 함류해 셋이서 힘을 합쳐서 스테인을 잡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릴 부분은 바로 히어로 킬러 ‘스테인‘의 사상입니다. 아무나 죽이는 건 아닙니다. 사람을 죽인다는 것 자체가 너무 빌런스러운 행동이지만 스테인 또한 올마이트를 동경하는 인물로 조금 삐뚤어진 사상을 갖게된 빌런인 것 같습니다.

올마이트를 기준으로 그에 부합하지 못하는, 쉽게 말해 히어로라면서 돈받고 하고, 유명세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히어로를 숙청함으로서 진정한 히어로만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몰입되어있는 사상에 진짜 선량한 히어로 사상자들도 많기 때문에 납득하긴 힘든 것 같습니다. 자기희생하는 자만 진정한 히어로로 보는 잘못된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시로 이이다의 형은 참된 히어로였지만 당했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나히아 줄거리 리뷰 정리



‘스테인‘ 이 붙잡히고 난 후 빌런들 사이에서 스테인의 사상을 따르는 빌런들이 많아집니다. 빌런연합은 스테인의 사상과는 전혀 다르지만 스테인 사건에서 발견된 노우무로 인해 빌런연합과 연관이 있다는 말들이 퍼지면서 빌런연합고 스테일을 따르는 조직이라는 생각에 빌런들이 모여듭니다.

솔직히 스테인과 시가라키 토무라가 바라는 이상적인 세상은 전혀 다르지면 얼떨결에 조직이 커지는 계기를 만들어 준 꼴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불확실했던 시가라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는 사건이 되기도 합니다. 시가라키가 선생이라고 부르는 자원포올의 계승자 올마이트와 과거에 연관되어있는 인물이라 훗날 시가라키와 미도리야가 대결구도가 되는 핵심인물기기도 합니다.

약간 어른 싸움에 애들까지 피터지는 듯한 내용이지만 그 안에 나름의 교훈도 있고, 아드레날린이 쏟아오르는 장면들도 많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기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나히아 줄거리 리뷰 정리


모든 사건들의 발단이 되는 일들이 많이 모여있었던 2기였습니다. 1기까지는 시가라키 토무라도 자신이 무엇을 위해 파괴하는지 확실하지 않았고 그저 어린애의 장난과도 같은 유에이 습격이었지만, 2기에 신념이 확실해진 시가라키 토무라의 행보를 궁금케하면서 2기가 마무리 됩니다. 3기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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